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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집밥은 건강한 삶의 시작"…샘표와 집밥 가치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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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샘표, '집밥' 팝업 첫날 행사 진행
양사 연구소 패널 참여한 토크세션
잡곡밥·냉동밥 등 실천 노하우 소개
요리 시연·체험 프로그램도 마련

쿠첸이 샘표 새미네부엌과 함께 선보인 '집밥' 팝업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샘표 본사 1층 우리맛공간에서 막을 올렸다. 오픈 첫날에는 쿠첸과 샘표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크세션과 요리 시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집밥의 가치와 실천 방안을 공유했다.


이날 단 하루 마련된 토크세션에는 이미영 쿠첸 밥맛연구소 수석과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연구실장이 패널로 나서, 협업 배경과 철학, 집밥이 필요한 이유, 실천 방법과 미래 등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


쿠첸 "집밥은 건강한 삶의 시작"…샘표와 집밥 가치 전파 이미영 쿠첸 밥맛연구소 수석과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연구실장이 토크세션을 진행하고 있다. 쿠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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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집밥을 먹어야 하는 이유로 건강과 취향, 환경적인 측면을 언급했다. 이 수석은 "건강과 개인 취향에 맞춰 식사를 준비하는 것은 단순한 끼니 해결이 아닌 건강한 삶을 위한 투자로 이 과정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개선할 수 있다"며 "최근 주목받은 '저속노화' 트렌드 등으로 쌀 품종, 잡곡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 추세다. 집밥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 감소 등 경제적인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집밥을 실천하는 방법으로는 쿠첸 취사 기술을 활용한 솔루션을 제안했다. 특히 밀프렙처럼 요리 재료를 미리 준비하는 방식으로 쿠첸 '냉동보관밥' 기능을 활용해 밥을 취사한 뒤 냉동보관 용기에 나눠 담아 보관해 필요할 때마다 해동해 먹는 법을 권장했다. 이 밖에도 국내 대표 쌀 품종 및 잡곡 종류에 맞춰 최상의 밥맛을 구현하는 쿠첸 밥솥 알고리즘 소개와 더불어 좋은 쌀 고르는 법, 밥을 맛있게 취사하는 팁, 잡곡밥 섭취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토크세션의 마지막 주제인 '집밥이 맞이할 미래'에 대해서는 외식 및 배달 문화의 일상화,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대체 불가능한 집밥의 고유한 가치를 강조했다.


쿠첸 "집밥은 건강한 삶의 시작"…샘표와 집밥 가치 전파 이미영 쿠첸 밥맛연구소 수석과 최정윤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연구실장이 ‘집밥’ 팝업 쿠첸 밥맛 연구, 샘표 우리맛 연구를 소개하는 구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쿠첸

쿠첸은 외식 및 배달 음식이 일상화된 현대 사회에서 오히려 집밥의 가치가 재조명되는 점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사람들이 바쁜 일상에서도 건강한 식사를 손쉽게 챙길 수 있도록 쌀·잡곡 품종별 메뉴 개발, 사물인터넷(IoT) 기술 적용 등 연구에 힘쓰고 있다.


나아가 농협양곡과 함께 선보인 '미토피아 농협쌀', '121 건강잡곡'을 비롯하여 현대그린푸드의 건강 간편식 브랜드 '그리팅'과 함께한 '영양 솥밥 밀키트' 등 더욱 손쉽게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도록 협력한 사례도 소개됐다.


토크세션 이후에는 샘표 우리맛연구중심 셰프가 쿠첸 '그레인' 밥솥, 새미네부엌 '수육보쌈소스', 요리에센스 '연두' 등으로 수육과 미역국 만드는 법을 시연했다. 이어 행사 참가자들이 집밥을 테마로 김페스토와 쌈밥, 겉절이 2종을 직접 만들어보고 그레인 밥솥으로 취사한 밥과 함께 가져가는 요리 체험을 끝으로 1일 차 행사는 마무리됐다.


쿠첸 관계자는 "팝업 오픈을 기념해 첫날에만 쿠첸과 샘표 새미네부엌을 대표하는 전문가를 모시고 집밥의 가치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팝업에서도 집밥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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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쿠첸은 집밥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자가 이를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새미네부엌과 손잡고 서울 중구 샘표 우리맛공간에 '집밥' 팝업을 열었다. 1일 차에는 인플루언서 등과 함께하는 토크세션 및 요리 체험, 25일부터는 일반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요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0%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소비자 체험 모집은 예약 오픈 하루 만에 매진됐으며 오는 30일까지 총 600명이 요리 체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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