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명칭 공모전
'탄소중립포인트는 어려워요.' 경기도 광명시가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기후의병 탄소중립포인트 사업'의 새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 참여 기후대응 활동인 '기후의병'의 상징성을 강화하고, 보다 쉽고 직관적인 명칭을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구 온도 상승을 막기 위해 일상에서 기후행동 실천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차별화한 사업 명칭을 공모한다. 시는 명칭의 상징성·적합성·활용성·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방침이다.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건(30만 원) ▲우수상 1건(20만 원) ▲장려상 1건(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은 네이버폼의 온라인 양식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명시 탄소중립센터 홈페이지의 알림마당-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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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가장 강력한 힘은 바로 시민의 일상 속 실천"이라며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탄소중립포인트제가 모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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