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1위 '강남 아파트 인사이트'
교보문고 1위 '결국 국민이 합니다'
강남 아파트의 입지 분석과 투자 심리를 총망라한 '강남 아파트 인사이트'가 새롭게 예스24 4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 책은 지난 3월11~31일 진행한 펀딩에서 목표액의 10,277%를 달성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간 '결국 국민이 합니다'는 2위, 김영하 작가의 6년 만의 신작 '단 한 번의 삶'이 3위를 차지했다. 291만 구독자를 돌파한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의 신간 '흔한남매 19'는 4위에 자리했고, '문형배 후원자' 김장하 선생의 인생을 조명한 2023년 작 '줬으면 그만이지'는 5위에 오르며 역주행했다. '대통령 윤석열 탄핵 사건 선고 결정문'은 11위에 올랐다.
정치인 관련 도서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회정치 분야 베스트셀러 10위권에는 1위를 차지한 '결국 국민이 합니다' 외에도 '이재명의 준비', '이재명의 길', '주민의 헌법', '분노를 넘어, 김동연' 등 정치인의 저서가 총 5권이나 자리했다.
경제경영서도 순위권에 대거 포함됐다. 경제 칼럼니스트 임주영의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이야기'는 17위를 차지했고, 인기 블로거 '깡토'의 신간 '손실은 짧게 수익은 길게'는 예약판매와 함께 20위에 올랐다.
교보문고에서는 이재명의 '결국 국민이 합니다'가 출간하자마자 종합 1위에 등극했다.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 독자의 구매가 59.6%로 다소 높았다. 40대 독자층이 34.8%나 차지해 주요 독자층이었고, 50대 여성 독자, 40대 남성 독자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지금 뜨는 뉴스
헌법재판소의 판결문이 이례적으로 관심을 받아 종합 3위에 올랐다. 법원 판결문, 판례집은 관련 직종 참고도서로 출간됐으나, 국민적 관심이 있는 재판에 대한 판결문이라 인기를 끈 것이 눈에 띈다. 여성 독자가 구매가 다소 높았고, 40대가 36.7%로 가장 높았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