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케어 전문기업 뉴온이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 '살림백서'의 홈쇼핑 첫 방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GS홈쇼핑을 통해 오는 23일 두 번째 방송을 진행하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살림백서는 지난 3일 GS홈쇼핑이 운영하는 모바일 채널 GS마이샵에서 세탁세제 3리터(L) 6통과 섬유유연제 1L 3통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을 판매했다. 방송 당시 준비된 물량의 95%에 해당하는 2100세트를 소진하며 높은 호응을 끌어냈다. 오는 23일 GS홈쇼핑 TV 방송에서도 동일한 구성을 3만9900원에 선보인다.
살림백서는 세제, 주방용품, 욕실용품, 청소용품 등 생활필수품 중심 브랜드로 실용성과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소비자층을 겨냥해 출시됐다. 첫 방송 이후 높은 재구매율과 긍정적인 소비자 평가를 받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주방세제, 세탁세제 등 친환경 청소용품과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등 친환경 다용도 클리너가 있다. 천연 성분을 기반으로 한 라인업은 브랜드의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으며 실용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뉴온 관계자는 "경기 침체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며 "첫 홈쇼핑 방송의 긍정적인 반응을 계기로 제습제, 샴푸 등 다양한 생필품군으로 방송 제품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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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온은 지난달 퍼스널케어 브랜드 아우페와 헤디안을 선보였다. 두 브랜드 모두 자연 유래 성분을 활용한 샴푸, 트리트먼트, 바디워시 등으로 구성됐으며, 출시 초기부터 임상 테스트를 완료한 안정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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