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서장 김기용)는 16일 오전 11시 43분께, 투입된 민간 잠수부가 80m가량 해저에 가라앉은 제22서경호 선체 조타실에서 신원 미상의 실종 선원 1명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재 해경은 실종자를 경비함정을 이용해 이송 중으로 이후 신원 확인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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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서경호는 지난 2월 9일 오전 1시 41분께, 여수시 거문도 동쪽으로 20해리 떨어진 해상에서 침몰했다. 당시 승선원 14명 중 4명이 구조되고, 5명이 숨졌으며, 5명이 실종됐다.
호남취재본부 허선식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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