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이 동원F&B의 100% 자회사 편입 소식에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15일 오전 9시18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동원산업은 전일 대비 2900원(8.06%)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9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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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은 글로벌 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지주사 동원산업이 계열사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완전 편입하고 동원F&B는 상장폐지키로 했다. 동원산업과 동원F&B는 전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의결했다. 포괄적 주식교환은 동원산업이 보통주 신주를 발행해 동원F&B 주주에게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환 비율은 동원산업 1주당 동원F&B 0.9150232주다. 이 계약이 마무리되면 동원F&B는 비상장 회사로 전환돼 동원산업이 지분을 100% 소유하게 된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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