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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폰·PC 상호관세 면제에 상승…애플 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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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호관세 대상서 폰·PC 등 면제
트럼프 "예외 아냐"…반도체 관세 부과 예고
오락가락 관세 정책에 불확실성 확대
14일 반도체 관세 발안 예고
이번 주 기업 실적, 소매판매 지표 주목

미국 뉴욕 증시의 3대 지수가 14일(현지시간) 상승세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스마트폰·PC 등 전자제품 일부를 면제하면서 애플 등 기술주가 오르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당국자들이 일시적인 조치라고 선을 긋고, 이들 전자제품에 대한 반도체 관세 부과 방침을 확인하면서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지속될 전망이다.


뉴욕증시, 폰·PC 상호관세 면제에 상승…애플 4.5%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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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뉴욕 주식 시장에서 오전 10시1분 현재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37.84포인트(0.84%) 상승한 4만550.55를 기록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63.94포인트(1.19%) 오른 5427.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34.74포인트(1.4%) 뛴 1만6959.2에 거래되고 있다.


종목별로는 애플이 4.55% 뛰고 있다. 이번 전자제품에 대한 상호관세 면제 조치로 중국에 아이폰 생산기지를 둔 애플이 가장 큰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되면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두터운 친분을 바탕으로 이번 관세 면제를 받아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엔비디아는 1.76%, 테슬라는 2.73% 오르는 중이다. 구글 모회사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각각 2.48%, 1.01% 강세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이 만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지난 금요일(4월11일) 과세 예외를 발표한 적이 없다"며 "우리는 다가오는 국가안보 관세 조사에서 반도체, 전자제품 공급망 전체를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대통령 전용기인 에어포스원에서 취재진과 만나선 반도체 관세를 "머지않은 미래에 시행할 것"이라며 관세율을 "다음주 발표하겠다"고 했다. 일부 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 조치로 관세 정책에서 후퇴했다는 지적이 나오자 직접 해명에 나선 것이다. 반도체 관세 부과 계획과 관련해 그는 앞서 "월요일(14일)에 답을 주겠다"고 말했었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지난 11일 일부 전자제품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공지했다. 9일 상호관세 전면 발효 및 국가별 관세 90일 유예 조치가 있은 지 이틀 만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노트북,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등 20개 전자제품은 미국이 각국에 부과한 상호관세 적용을 받지 않는다.


이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이 오락가락 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관계자들이 직접 나서 이들 전자제품에 대한 반도체 관세 부과 의지를 밝힌 것이다. 하지만 반도체가 탑재된 전자제품에 관세가 부과돼도 관세율이 대중 관세 145%(상호관세 125%+펜타닐 관세 20%)보다 낮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일부 기업들에 대해서는 유연성이 있을 것"이라며 관세 조치 예외 가능성을 열어 놨다.


이 같은 관세 정책 혼선을 두고 시장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초강경 관세 정책에서 한발 물러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 세계를 상대로 한 전방위적 관세 공격으로 미 주식과 국채 투매가 속출하고 인플레이션, 경기 침체 우려로 미국 내 비판 여론이 확산되자 관세 정책 수위를 낮췄다는 해석이 우세하다. 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 조치를 두고도 결과적으로 중국과의 관세 전쟁에서 첫 완화 조치를 내놨다는 분석이다. 랜드 차이나 리서치 센터에 따르면 전자제품 상호관세 면제 조치로 영향을 받는 제품 총 3900억달러 가운데 4분의 1인 1010억달러가 중국산이다.


이번 주 투자자들의 시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 발언으로 쏠린다. 주식시장과 함께 국채 시장도 주시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불안에 세계 최고 안전자산인 미 국채 투매가 쏟아지고, 결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후퇴로 이어진 만큼 최근 이상 급등한 국채 수익률 추이에 어느 때보다 이목이 집중된다.


미 국채 금리는 일단 진정세다. 글로벌 채권 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거래일 보다 8bp(1bp=0.01%포인트) 하락한 4.4%, 통화정책에 민감한 미국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5bp 내린 3.9%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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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14일 골드만삭스를 시작으로 유나이티드 항공, 넷플릭스 등 주요 기업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주요 경제 지표도 발표된다. 16일에는 3월 소매판매, 17일에는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나온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연설도 16일 예정됐다. 18일은 '성금요일'을 맞아 미국 금융시장이 휴장한다.




뉴욕(미국)=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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