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상공회의소(회장 한상원)는 베스트인 광주지사(대표 이미란)와 '2025년 미래내일 일경험(인턴형)'지원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구직을 준비하는 청년이 기업에 출근해 직접 과업 또는 현업을 수행하면서 직무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광주상의는 고용노동부 미래내일 일경험 호남권 지원센터로 선정돼 운영기관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베스트인 광주지사는 광주지역 인턴형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주식회사 베스트인광주지사는 지난해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후,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으며 사업 수행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올해 3월 운영기관으로 재선정된 이후 50개 기업에 196명의 청년을 매칭하는 등 사업 초기부터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올해 참여기업으로는 '한국도로교통공단, 광주신용보증재단, 금호익스프레스㈜, (재)CBS, 보훈공단 광주보훈요양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등이다.
오는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인턴형 사전직무교육은 탄탄한 커리큘럼과 강사진 구성으로 직무역량 강화가 가능하며, 기초직무교육 뿐만아니라 직무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직무교육 수료자만 오는 21일부터 12~20주간 인턴형 일 경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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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턴형 일경험 프로그램 참여기업 및 참여 청년을 상시로 모집하고 있으며,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에게는 1일 5시간 근무 시 140만원(4주 단위)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참여 기업에는 4주 기준 1인당 20만원의 기업지원금과 15만원의 멘토 수당이 각각 지급된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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