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인 선수, 여자 대학부 7종 경기 1위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송하철) 육상부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김해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대학 육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체육학과 1학년 김정인 선수는 여자 대학부 7종 경기(100mh, 200m, 800m,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 던지기)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같은 학과 1학년 김준규 선수는 남자 대학부 해머던지기 종목에서 48m 40cm를 기록하며 2위에 올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육상부지도 교수인 박희석 교수는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과 지도진의 헌신적인 지원 덕분에 이번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특히 김정인과 김준규 선수가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점에서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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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 육상부는 목포종합운동장에서 매주 방과 후 훈련 중으로 5월에 창단식이 예정돼 있고, 앞으로도 우수한 체육 인재 양성과 학생 선수들의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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