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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서울 모빌리티쇼서 신모델 굴착기 2종 공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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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t급 현대(HX400)·24t급 디벨론(DX240)
전자제어유압시스템 등 최신기술 대거 적용
이탈리아 '올해의 디젤 엔진' 선정 엔진 탑재
조영철 "글로벌 톱-메이커로도 성장시킬 것"

HD현대가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 2종을 글로벌 최초로 공개했다.


신모델 2종은 HD현대건설기계 40t급 굴착기 '현대(HX400)'와 HD현대인프라코어 24t급 굴착기 '디벨론(DX240)'이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 개발한 첫 제품이기도 하다.


HD현대, 서울 모빌리티쇼서 신모델 굴착기 2종 공개(종합) HD현대가 3일부터 열흘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비롯해 인프라건설 혁신 기술을 전시한다. 사진은 HD현대 부스 전경. HD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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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은 "신모델과 함께 2030년까지 누적 수출 45억만대, 해외 누적 매출 7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신모델을 필두로 국가대표 건설기계 브랜드 현대와 디벨론을 글로벌 톱 메이커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했다.


이들 모델에는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이 탑재됐다.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이 적용됐다.


차세대 모델에는 또 지난해 이탈리아에서 '올해의 디젤엔진'으로 선정된 DX05와 DX08이 각각 탑재됐다. HD현대인프라코어가 개발한 이들 엔진은 성능뿐만 아니라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DX05가 탑재 디벨론(DX240)은 최고출력 189마력을 낼 수 있다. 또 1500시간 가동을 기준으로 최대 2142L 연료를 절감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은 15%, 연비 효율은 24% 높아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대(HX400)에는 DX08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340마력을 발휘하며 기존 모델 대비 생산성이 23% 올랐다. 1500시간 가동 기준으로 최대 3만4502L를 절감해 연비 효율이 32% 높아졌다.


이날 성능 소개를 맡은 김경태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품 기획 책임은 "현대와 디벨론의 차세대 신모델은 생산성, 안전성, 고객 편의 측면에서 건설기계 업계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했다.


HD현대, 서울 모빌리티쇼서 신모델 굴착기 2종 공개(종합) 조영철 HD현대사이트솔루션 사장이 3일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빌리티쇼’ 미디어 브리핑에서 건설기계 차세대 신모델을 소개하고 있다. HD현대 제공

이들 모델의 디자인은 최신 기술과 인간 중심의 디자인을 결합한 콘셉트로 개발됐다. 특히 건설기계 디자인의 핵심으로 꼽히는 운전석 케빈의 시트는 비건 레더(동물성 재료를 사용하지 않고 만든 가죽) 소재를 사용했다. 또 작업 모드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를 도입해 감성 포인트를 줬다.


차세대 모델 디자인에 참여한 서은숙 HD현대사이트솔루션 책임은 "차세대 신모델은 기존에 없던 요소들을 도입해 건설기계의 디자인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했다.


이동욱 HD현대사이트솔루션 대표는 "차세대 신모델은 HD현대가 제시한 육상 비전 '사이트 트랜스포메이션(Xite Transformation)'의 미래기술을 구현하고자 하는 의지와 그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와 디벨론의 차세대 모델은 모빌리티쇼 HD현대 전시관에 좌·우에 각각 배치됐다. HD현대는 굴착기 앞 마일스톤 테이블에 있는 터치패널을 통해 차세대 모델에 적용된 핵심기술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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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전시관은 1215㎡(367평) 규모로 마련됐다. '건설혁신 리더십', '건설혁신 기술', '건설혁신의 미래' 등 3가지 키워드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4D 라이드, RC(리모트 컨트롤) 건설기계, VR(가상현실) 시뮬레이터 등을 통해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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