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유스퀘어·송정역서 19일 출발
전남 영광군은 역사·문화·자연 명소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으로 ‘영광 쉼 투어’를 이번 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지난 2023년부터 시작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쉼 투어는 올해부터 기존 인기 코스에 테마식물원, 물멍쉼터, 향교를 추가해 3개 코스로 확대해 관광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영광 쉼 투어는 오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바다랑(A)·숲이랑(B)·문화랑(C)을 순차적으로 운행하며 광주 유스퀘어(버스터미널) 앞 버스정류장에서 9시 30분, 광주 송정역 시외버스 정류장에서 10시에 출발한다.
세부적으로 바다랑(A)은 테마식물원, 숲쟁이꽃동산,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백수해안도로를 숲이랑(B)은 불갑사, 테마공원, 물멍쉼터, 숲쟁이꽃동산,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물무산행복숲 황톳길을 운행한다.
이번에 추가된 문화랑(C)은 숲쟁이공원, 백제불교 최초도래지, 매간당 고택, 물무산행복숲과 향교를 둘러보는 영광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코스다.
천년을 품은 영광에서 자연과 함께 잠시 지친 일상을 내려놓고, 아름다운 풍경을 돌아보면서, 점심으로 제공되는 굴비 한정식으로 영광의 맛도 느껴볼 수 있다. 1인 이용요금은 버스 탑승료·중식·간식비 포함 3만원이며, 만 5세 미만 영유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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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나라고속관광에 전화 예약을 하거나 영광군 누리집(문화관광/영광 쉼休,투어 메뉴)에서 본인 인증 후 온라인 예약을 할 수 있고, 1인이 대표로 여러 명 예약도 가능하다. 예약은 투어 전날 오후 5시에 마감된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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