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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 현안·미래 먹거리 찾아서… 부산시·부산해수청·BPA 기관장 행정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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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하반기 개최 회의 철저 준비

해양수산 분야 현안과 미래 먹거리는 뭘까?


부산시(시장 박형준)가 1일 오후 2시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대회의실에서 부산해양수산청, 부산항만공사(BPA)와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해 꼼꼼히 점검했다고 알렸다.


이번 협의회에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 김혜정 부산해수청장, 송상근 BPA 사장이 참석해 그동안 묵혀왔던 다양한 해양수산분야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8년 만에 재개된 이번 협의회는 그간 산적했던 기관별 안건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기회로 삼았다. 제출안건 선정부터 검토, 향후 안건 관리 방법까지 기관 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협의회는 기관별 제출한 안건 14건에 대한 논의 필요성, 추진 경과, 문제점 등을 짚어보고 기관별 협조 사항을 제안하고 각 기관이 제시하는 해결방안과 함께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주요 안건은 ▲부산항 신항 남‘컨’ 항만배후단지 입주제도 개선 ▲부산항 신항 친환경 복합에너지 터미널 조성 ▲항만시설을 활용한 커피산업 콤플렉스 조성 ▲2025 대형 한류종합행사 연계 부산항 축제 개최 ▲부산항 북항, 외국 자본 유치로 혁신성장 거점 조성의 시 안건(5건)과, ▲부산항 북항 1단계 재개발사업 도시관리계획 변경 협조 등 부산해수청 안건(5건), ▲북항 화물차 주차장 조성·운영 등 부산항만공사 안건 4건이다.


부산시는 이번 협의회에서 토론한 결과를 바탕으로 각 안건을 재검토해 시에서 개최할 하반기 회의에서 더 구체적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해나갈 계획이다.


또 하반기 안건에 대해서는 자체 검토회의를 거쳐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먹거리가 될 현안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김광회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은 “부산항은 현재 세계 2위 환적항만, 물동량 세계 7위의 항만으로 오는 2030년까지 47개 선석이 조성되면 부산은 세계적 물류 허브 도시로서 위상을 더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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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시장은 “다시 열린 3개 기관의 협의회를 기점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미래를 책임질 부산항 북항 투자유치 등 부산의 해양수산분야 현안들을 새로운 시각에서 바라보는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도록 협의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힘줬다.

해양수산 현안·미래 먹거리 찾아서… 부산시·부산해수청·BPA 기관장 행정협의회 부산시와 부산해수청, 부산항만공사가 기관장 행정협의회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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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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