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경영자총협회(광주경총)는 '2025년 임단협 체결 대웅전략 설명회와 지원사업 안내'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김대중컨벤션센터 2층 중소회의실에서 회원사와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열린 설명회는 올해 경제전망과 노동계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통상임금 범위를 확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 따른 노사관계 불안 요인을 사전 파악해 회원사들이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사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지원으로 '2025년 경제전망과 임금 관련 주요 이슈' 주제로, 국내외 경제 동향과 전망, 근로시간 단축 흐름과 대응 방안 등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노사관계전망과 단체교섭 주요 쟁점 주제로 지난해 노사관계 특징과 올해 단체교섭 환경 파악, 통상임금 대법원 판례 분석 및 대응 전략 순으로 진행했다.
또 설명회 시작 전 한국산업인력공단 사업 및 한국경영자총협회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청년친화 ESG 지원사업, 광주경총 일자리 지원사업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일터 혁신 상생 컨설팅 지원사업도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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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김동찬 상근부회장은 "올해는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진 상황이다"며 "이번 임단협 설명회를 통해 노사가 효과적으로 상생할 수 있길 바라고, 산업현장의 분쟁과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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