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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사 계절…귀뚜라미, 공기청정 사업 힘 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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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기에 박테리아·바이러스도 잡아주는 공기청정시스템으로 시장 공략

봄이 되면서 늘어나는 황사와 미세먼지 등으로 공기정화와 실내 환기가 동시에 가능한 공기청정 시스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일러 기업 귀뚜라미도 신제품을 준비하며 공기청정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1일 귀뚜라미는 '환기플러스 공기청정시스템'의 올해 신규 라인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2020년 이 제품을 처음 내놨다. 귀뚜라미가 겨냥한 시장은 환기시스템 설치가 의무화된 3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건축물 등이다. 지난해는 박테리아와 세균까지 막는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을 출시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냈다. 기존 기업 간 거래(B2B) 시장뿐만 아니라 공기청정기로 실내공기를 관리하던 가정에서도 이 제품을 통해 미세먼지, 세균, 바이러스 없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평가다.

돌아온 황사 계절…귀뚜라미, 공기청정 사업 힘 싣는다 귀뚜라미 ‘환기플러스 플라즈마 공기청정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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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는 특히 실내공기 오염물질을 더욱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기술 개발에 공을 들여왔다. 음이온과 양이온을 생성하는 기기인 '플라즈마 이오나이저'를 공기청정시스템에 적용한 게 대표적이다. 이 기술로 공기 중 오염물질을 덩어리 형태로 결합시켜 필터에 여과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공기 중 박테리아와 바이러스를 비활성화 상태로 제거하고 새집 증후군을 유발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과 악취가스까지 효과적으로 중화시킨다. 플라즈마 이오나이저 가동 시 오존 발생 농도는 최대 0.003ppm으로 환경부 고시 실내 기준치(0.06ppm 이하)보다 현저히 낮아 안전하다.


귀뚜라미의 공기청정 기술력은 지난해 문을 연 서울시 고척동의 ‘귀뚜라미 크린 테니스 13’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귀뚜라미가 복층 구조 실내 코트 8면을 새롭게 조성해 기존 테니스코트 실내 3면과 실외 2면을 더해 총 13면으로 운영 중인 이곳에는 바닥 환기 시스템이 적용돼 있다. 이를 통해 테니스공에서 떨어지는 비산먼지와 실내 미세먼지를 네트 아래와 벽면 바닥에 설치된 흡입구에서 배출하고, 테니스장 상단에 설치된 환기 시스템이 외부의 신선한 공기를 지속 공급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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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관계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미세먼지와 세균, 바이러스에 의한 각종 전염병 우려로 공기청정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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