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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올 수능 11월 13일…3년 연속 '킬러문항'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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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소재의 지문·자료 활용한 문제 출제
한국사, 기본 소양 평가…핵심내용 20문항
8월 21일부터 원서접수, 12월5일 성적통지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치러진다. 2023년부터 배제하기로 한 초고난도 문항(킬러문항)은 이번에도 제외된다. 대신,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연계해 문제가 출제될 예정이다.


[2026 수능]올 수능 11월 13일…3년 연속 '킬러문항' 배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14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등학교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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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틀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다. 시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구분되고 한국사 영역은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국어·수학·직업탐구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가 유지된다. 국어 영역의 경우 공통과목은 독서, 문학이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교과목에서 나온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해 문제가 나올 예정이다. 수학 영역에서는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과목으로 골라야 한다.


사회·과학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직업탐구 영역은 6개 과목 중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하면 된다.


영어·한국사·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진다. 한국사는 기본 소양을 평가하기 위한 핵심 내용 위주로 총 20문항 출제된다.


저소득층 가정의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한 조치도 이뤄진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응시 수수료를 환불 또는 면제해준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시 방안과 절차 등을 포함한 올 수능 시행 세부 계획은 7월 7일 발표된다.


수능 원서 접수는 8월 21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수능 직후인 11월 14일부터 채점을 시작해 성적표는 12월 5일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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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맞춰 추리, 분석, 종합, 평가 등의 사고력을 측정할 것"이라면서 "사교육에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을 배제하고 공교육의 범위 내에서 적정 변별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고 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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