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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전세·매입임대 입주자 예비입주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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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수요자 맞춤형 공급 전세임대 50호 입주자

일반유형 매입임대 사하·해운대·부산진구 예비입주자

부산도시공사(BMC, 사장 신창호)는 시민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 매입임대주택(일반유형)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4일 전했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저소득층 주거안정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다.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본인이 원하는 전세 주택을 결정하면 공사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매입임대주택(일반유형)’은 단독,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공사가 매입해 시중 시세 30% 수준 조건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이번 모집에서 BMC는 전세임대주택 50호를 신규 공급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 대기가 적은 사하구(50호), 해운대구(50호), 부산진구(20호) 3곳에 매입임대주택(일반유형) 예비입주자 12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고령자(수급권자, 차상위계층) 등이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BMC 홈페이지 내 각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4월 1일~7일까지며 평일 기준 10시부터 17시까지 신청자의 주민등록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각 구·군청에서 해당 유형별 선정 방법에 따라 진행된다. 전세임대 입주자 및 예비입주자와 매입임대 예비입주자는 6월 말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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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신창호 사장은 “전세임대주택과 매입임대주택의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며 “BMC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공공임대주택의 공급과 수요자 맞춤형 주거지원을 통해 부산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전세·매입임대 입주자 예비입주자 모집 부산도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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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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