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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브랜드 'K-Swiss' 3년만에 돌아왔다… 부산에 재진출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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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재런칭 전국 첫 유치

러닝화·테니스화 신발 라인업, 기능성 의류

인기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가 부산에 다시 나타났다. 2022년 국내 사업 철수 후 3년 만에 재런칭하며 부산에 첫발을 디뎠다.


케이스위스는 1966년 캘리포니아 LA에서 최초의 가죽 테니스화로 탄생해 미국 테니스화 시장의 TOP급 점유율을 거머쥔 스포츠 브랜드이다. 상품의 진정성과 기능성, 헤리티지를 갖춘 종합 스포츠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국내시장 재진출을 위한 교두보는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5층 스포츠관에 구축됐다. 본격적인 러닝 시즌을 맞아 스페인어로 토끼를 뜻하는 어반 러닝화 코네오(KONEO), 맥라렌 컬래버레이션 슈즈, 테니스화 등 다양한 신발 라인업과 함께 고기능성을 갖춘 의류 라인도 대거 선보인다.


신발은 퍼포먼스와 라이프스타일로 구성됐다. 퍼포먼스 라인업은 테니스·파델·피클볼 등 전문 코트화 위주로, 라이프스타일은 스니커즈·어번 러닝화 등으로 구성해 폭넓게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의류는 '인피니티', 'K-WEISS', '클럽', '코트', 'KHYPRO' 총 5개 라인으로 나뉜다. 기능성을 갖춘 고가의 프리미엄 라인 '인피니티', 도심 속 아웃도어 기능성 의류 'K-WEISS', 라이프스타일 의류를 지향하는 '클럽', 테니스 전문 의류를 선보이는 '코트' 등으로 카테고리를 구성한다.


백화점 측은 신규 입점을 기념해 오픈 프로모션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이달 말일까지 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케이스위스X몰리작가 협업 스티커'를 증정하며 10만원 이상 구매 시에는 '도넛바이닐 샵 컬래버레이션 양말'을 증정한다. 15만원 이상 구매 시 '클래식66 반팔 티셔츠'를 증정하며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케이스위스 러그'를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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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부산본점 김상헌 남성스포츠 팀장은 “3년 만에 다시 돌아온 케이스위스가 전국에서 처음 부산 매장에서 선보인다”며 “테니스를 DNA로 갖고 있는 스포츠 전문 브랜드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브랜드 'K-Swiss' 3년만에 돌아왔다… 부산에 재진출 교두보 마련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케이스위스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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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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