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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책]'한국의 땅 부자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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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땅 부자들
[이 주의 책]'한국의 땅 부자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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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 분석 전문가이자 투자자인 저자는 국내 땅 부자 이야기를 전한다. 7년 전 제주도 제2신공항이 발표됐을 당시 성산읍 일대 농지 가격이 70배가 뛰어 1억원 상당의 농지가 70억원에 팔린 사례,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땅값이 크게 오른 사례, 재개발 예정지에 있는 자투리 지분 땅만 찾아 큰 수익을 얻은 사례 등을 전한다. 반대로 낭패를 본 사례도 소개한다. 2023년 양평군 양서면 일대 개발 호재를 기대하고 투자했으나 정치 이슈로 사업이 멈춰버린 사례를 종합적으로 다룬다. (장별철 지음 | 유노북스)


드디어 만나는 지리학 수업
[이 주의 책]'한국의 땅 부자들' 外

지리학자인 저자가 지리학의 필요성과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지리학 입문서다. 인간과 자연환경의 관계를 탐구하는 자연지리부터 인간이 만든 공간과 활동을 분석하는 인문지리, 지리학과 지도 제작의 역사 등을 정리했다. 저자는 ‘지리학의 눈’으로 보면 세상을 보는 관점이 생긴다고 강조한다. 강남의 집값이 왜 오르는지. ‘핫플레이스’로 뜨는 공간이 왜 생기는지. 실리콘밸리에는 왜 글로벌 기업이 모여 있는지 등의 의문을 지리학 관점에서 분석한다. (이동민 지음 | 현대지성)


왜 강대국은 책임지지 않는가
[이 주의 책]'한국의 땅 부자들' 外

팔레스타인을 둘러싸고 이스라엘과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갈등이 휴전 이후에도 지속하고 있다. 사실 이는 한 세기 전부터 이어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의 연속선상에 있다. 저자는 유대인 출신이지만 시온주의에 비판적이다. 유대인 국가 건설이라는 시온주의자들의 염원을 서구 강대국이 나치 학살을 방관했다는 죄책감에 승인하면서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던 분쟁이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중동에서만 답을 찾을 게 아니라 서구 강대국이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비안 포레스터 지음 | 도도서가)


10년 후 세계사: 미래의 역습
[이 주의 책]'한국의 땅 부자들' 外

로봇,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등 혁신 기술의 기술 발전 현황을 살피고, 그런 변화가 국제, 정치, 경제, 사회에 미치는 다면적 변화를 분석한다. 아울러 향후 세계 패권이 어떻게 변화할지를 폭넓게 조망한다. 로봇과 AI 등 첨단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과 그에 관한 규제 방안을 소개하고, 미·중 패권 경쟁 속에서 혁신기술 주도권을 노리는 제3세계 양상도 조명한다.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국가별로 기울이는 기술적 노력도 살핀다. (구정은 외 1명 지음 | 추수밭)


그녀를 지키다
[이 주의 책]'한국의 땅 부자들' 外

이탈리아 사크라 수도원 지하에 유폐된 피에타 석상에 숨겨진 비밀을 왜소증을 타고난 석공의 굴곡진 삶을 통해 풀어나간다. 이야기는 왜소한 체격 탓에 악마 취급을 받는 소년 '미모'와 천재적 두뇌를 소유했으나 여성이란 이유로 독서조차 허락되지 않는 소녀 '비올라'의 만남을 통해 전개된다. 소설은 파시즘이 득세하던 당시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장애와 성별이란 태생적 한계와 사회적 난관에 고개 숙이지 않는 인간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영화감독이기도 한 작가는 마치 영화의 장면을 책에 담듯 세밀한 묘사를 선보인다. 2023년 공쿠르상 수상작. (장바티스트 앙드레아 지음 |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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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로 말하라
[이 주의 책]'한국의 땅 부자들' 外

비즈니스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말을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저자는 오히려 숫자를 정확히 제시하는 편이 더 낫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유창한 말로 설득해도 메시지가 없다면 무용지물이라는 것. 예를 들면 ‘매출이 오를 것 같다’는 모호한 표현 대신 ‘지난달 대비 25% 상승했다’고 말하라는 식이다. '프로젝트가 지연되고 있다'보다는 '예정된 기한보다 2주 정도 늦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가 더 신뢰감을 준다. 객관적 데이터를 산출해 논리적으로 소통하는 법을 소개한다. (사다이 요시노리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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