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바람기본소득 등현안 정책 건의
김영록 지사 만나 국·도비 확보 논의
장세일 영광군수는 14일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지역 현안 정책과제와 2026년 국·도비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장 군수는 이 자리에서 영광군 현안 정책건의 2건, 국·도비 사업 8건을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군민 햇빛 바람 기본소득 이행 체계구축과 지방분권을 실현할 핵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건의했다.
특히, 지역 자원을 활용해 모든 군민에게 정기적으로 소득이 돌아가는 기본소득 제도 이행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광군을 전남형 기본소득 시범도시로 지정하고, 기본소득 본격 도입을 위한 지원과 각종 법률에 대한 규제 개선에 전남도가 공동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2010년 이후 15년 만에 지정된 ‘영광 백수 해안 노을 관광지’를 전라남도 대표 체류·체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관광인프라 조성 사업 및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협력도 함께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가뭄 등의 대비와 수돗물 정상 공급을 위한‘식수전용 저수지 신설사업’에 대해 2026년 사업 완료를 위한 잔여 사업비 110억원을 조속히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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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건의 사업으로는 ▲보건·복지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총사업비 455억원, 국비 273억원) ▲수소 생태계 전주기 상용화 실증 플랫폼 구축(총사업비 300억원, 국비 150억원) ▲신성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개발사업(총사업비 841억원, 국비 841억원) ▲염산면 농촌용수 이용체계 재편사업(총사업비 105억원, 국비 105억원) ▲영광군 용수공급 안정화(대신제 원수 공급 관로 신설) 사업(총사업비 65억원, 국비 39억원) 등으로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확보를 위한 정부 부처와의 가교 역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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