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 규모…공동공간·예술가 작품 공간 갖춰
박승원 시장 "청년예술가 안정적 활동 지원할 것"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의 옛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가 청년 예술가를 위한 창작 공간으로 변신했다.
광명시는 14일 가학동 27 광명자원회수시설 내 옛 '광명시 업사이클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광명청년예술공장'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이 공간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이 자유롭게 다양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업사이클아트센터가 하안동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광명청년예술공장은 지상 2층, 연면적 450㎡ 규모다. 운영은 시의 위탁을 받아 광명문화재단이 맡는다.
1층은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과 문화교류를 위한 공동공간으로, 39세 이하 지역 예술가는 누구나 대관이 가능하다. 재단 측은 이곳에서 시민 대상 오픈 클래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2층은 청년 예술가 입주 공간이다. 지난 2월 개인 3명이 각 12㎡ 규모의 개인실에, 예술팀 1팀이 28㎡ 단체실에 입주했다.
지금 뜨는 뉴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시민과 교감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