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尹 탄핵 청년 동참위해 12일 충남대 특강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힘 모으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김동연 지사가 12일 오전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특강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김동연 지사의 이번 충청행은 고비마다 여론의 향배에 큰 영향을 미쳐온 충청 민심, 특히 젊은 세대에 윤석열 대통령 ‘100% 탄핵’을 호소하기 위한 차원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1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과 사진

대한민국의 중원인 충청은 여론 지형에서 ‘민심의 바로미터’내지 ‘민심의 풍향계’라고 불려온 곳이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김동연 지사는 이번 방문에서 특강 등을 통해 ‘탄핵 힘 모으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충청 대학 특강을 마친 뒤 서울로 올라와 광화문 일대에서 윤석열 탄핵을 촉구하는 1인 피켓시위를 할 예정이다.

한편 김동연 지사는 지난 주말(8일) 서울에서 열린 ‘야5당 공동 내란종식-민주헌정수호를 위한 윤석열 파면 촉구 범국민대회’에 참석한데 이어 이틀째 출퇴근길 1인 피켓시위(첫날 수원역 로데오거리, 둘째날 광교중앙역)를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