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종 신규 개방 등 높은 점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 실태 평가’에서 6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이 보유한 공공데이터를 민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하고 이행했는지 평가한다.
사학연금은 19종의 신규 공공데이터 목록 개방(누적 172종), 체계적인 데이터 품질관리 등을 통해 ▲개방·활용, ▲품질, ▲관리체계의 3개 평가 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학연금은 디지털플랫폼정부 전환, 인공지능(AI) 시대 진입에 따라 지난해 디지털혁신추진실 신설, 데이터 중심의 행정을 통해 대국민 공공데이터 정보공개 확대 및 활용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공공데이터 신규 개방과 활용도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민간 수요가 높은 데이터를 개방함으로써 국민의 알권리 보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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