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조사본부가 경기 포천 일대에서 발생한 KF-16 전투기 오폭사고 관련 조사·수사에 착수한다.
국방부는 국방부 조사본부 인력을 투입,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에 대한 조사 및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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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오늘 공군이 발표한 중간 조사결과에서 드러난 각종 사안들의 엄중함을 고려하여, 조종사 임무수행, 훈련 통제 및 관리, 보고체계 및 상황조치 과정 등 훈련 준비에서부터 실시, 사후단계까지 전 분야를 대상으로 국방부 차원에서 전반적으로 검증하고 조사 및 수사를 진행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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