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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찾아가는 보건소’ 설치·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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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9천만원 확보…보건의료 서비스 강화

광주시 서구가 광주에서 처음으로 18개 행정동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찾아가는 보건소’를 설치·운영하면서 주민·현장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한층 강화한다.

광주 서구, ‘찾아가는 보건소’ 설치·운영 광주 서구청사 전경. 서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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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는 최근 광주시 주관 통합건강센터 설치·운영 시범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는 관내를 농성권역, 상무권역, 풍암권역으로 나누고 보건인력 재배치 등을 통해 하반기부터 권역별 통합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보건소에서는 한방진료·치과진료·구강보건사업·금연·운동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방문보건·만성질환·재활사업,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예방·관리사업을 각각 별도로 진행하면서 서구민들이 일일이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통합건강센터에서 공공의료 건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서구는 권역별로 건강매니저를 배치해 주민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통합돌봄 시스템과 연계해 독거노인과 저소득층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방문진료 등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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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서구청장은 “권역별 센터를 통해 주민들의 접근성과 건강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소생활권 단위로 통합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없앨 것이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지자체 주도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체계가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서구에서부터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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