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과 간 자율경쟁체제
대학 전체 경쟁력 강화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학과평가에서 계열별 S등급을 받은 최우수학과 시상식을 지난 4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24학년도 학과평가 최우수학과로는 △인문사회계열 ‘관광경영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자연공학계열 ‘식품영양학과’, ‘패션디자인학과’, ‘건축공학과’ △예체능계열 ‘산업디자인학과’ 등 모두 6개 학과가 선정돼 상장과 인센티브를 받았다.
올해는 12개의 우수학과를 포함해 총 9800만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동아대는 학과 간 자율경쟁 체제를 통해 대학 전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학기관평가인증·글로컬대학사업·대학혁신지원사업 등 각종 외부 평가·교육 사업과 연계한 체계적 준비·성과 관리를 위해 해마다 학과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동아대 학과평가는 ‘교육·교육성과’와 ‘연구·산학’, ‘학과운영’ 등 총 3가지 영역으로 나눠 재학생충원율과 취업률, 연구·산학업적평가, 학과 특화 실적 등 모두 16개 지표를 통해 계열 특성을 고려, 배점을 달리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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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최우수학과로 선정된 6개 학과는 평가 지표 전반에서 강세를 보였으며 특히 ‘재학생충원율’, ‘취업률’, ‘외국인학생 유치’, ‘학과특화실적’ 등 지표가 돋보였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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