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올해 영업이익 2212억" 전망
롯데케미칼이 5일 장 초반 강세다. 올해 4년 만의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롯데케미칼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7.54% 뛴 6만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롯데케미칼이 올해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의 올해 매출액을 전년보다 4.93% 감소한 19조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2212억원으로 전년 영업손실 8948억원에서 흑자 전환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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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에틸렌의 수급이 개선되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에 따른) 유가 하락 수혜 기대가 높아지고 있으며 올해 1분기부터 적자 폭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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