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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서베이 "데이터 활용→맞춤형 서비스 투자 늘었다…B2B 솔루션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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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경험분석 '데이터스페이스'
ACV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

오픈서베이의 B2B 플랫폼 '데이터스페이스'가 2024년 한 해 계약당 연간 기대 평균 수익(Annual Contract Value, 이하 ACV)이 전년보다 97.9%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오픈서베이 "데이터 활용→맞춤형 서비스 투자 늘었다…B2B 솔루션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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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스페이스는 기업이 자사 고객 또는 사용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리서치·경험분석 플랫폼이다. 설문 편집, 데이터 수집, 실시간 분석과 시각화 기능을 제공해 기업의 의사결정을 돕고 있다. 구독형 B2B SaaS(기업용 서비스형 소프트웨어)로 기업이 고객 데이터를 쉽게 수집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경험을 분석하고 관리하도록 돕는다. 고객사로는 스타벅스, SK매직, 유한킴벌리 등 시장 선도 기업이 주를 이룬다.


오픈서베이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데이터스페이스의 전체 ACV는 전년 대비 97.9% 상승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신규 고객의 평균 ACV는 전체 ACV의 125%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이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려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기존 고객의 평균 ACV도 전년보다 25.6% 성장해 데이터 활용에 대한 기업 내 투자가 지속 확대되었음을 보여준다.


업종별 고객 분포를 살펴보면, 소비재 제조업이 약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IT·소프트웨어·통신업, 리테일·호텔업이 그 뒤를 이었다. 과거 외부 기관에 의존했던 데이터 활용 업무를 기업이 내재화하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으며,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고객 경험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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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영 오픈서베이 대표는 "2024년 데이터스페이스의 성장은 기업들이 데이터 활용 역량 강화와 고객 경험 최적화에 대한 투자를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기업의 데이터 활용 니즈가 더욱 정교해지는 만큼 올해는 AI 기술 기반으로 직관적이면서도 고도화된 플랫폼을 만드는 데 집중해 지속적인 성장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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