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8300여 회원 가진 충남연합회 이끌어
제15대 기양순 회장 이임
충남생활개선연합회 제16대 회장으로 김양순 씨(62, 홍성)가 취임했다.
한국생활개선충남연합회는 27일 오전 충남도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협력기관 및 단체장,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취임식에서 제15대 기양순 회장(59, 서산)이 이임하고, 제16대 김양순 회장이 새로운 회장으로서 앞으로 2년 동안 연합회를 이끌게 됐다.
김양순 신임 회장은 “농업·농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생활개선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여성 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고 8300여 회원과 힘을 모아 충남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충남생활개선연합회는 충남 15개 시·군에서 8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촌 생활문화 개선, 농업 발전, 지역사회 기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제15대 기양순 이임 회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연합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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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과 권익 보호, 여성 후계 세대 육성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유환동 기자 yhdong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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