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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로봇×전고체 혁명, 숨은 주역 엠오티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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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와 삼성이 로봇 전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엠오티는 고압력·초정밀 제어 용접 기술을 적용해 전고체 조립설비 파일럿 라인 3종을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기업과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에 따른 엠오티의 선제적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완료, 세계 최초 신공법 비딩 방식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조립 설비 개발, LFP 초대면적 배터리 조립 라인 개발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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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삼성SDI, 로봇용 배터리 개발 동맹
엠오티, 삼성SDI 핵심 협력사…전고체 개발 협력

엠오티가 강세다. 현대차·기아와 삼성이 로봇 전용 배터리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엠오티는 고압력·초정밀 제어 용접 기술을 적용해 전고체 조립설비 파일럿 라인 3종을 이미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 상장 당시 공모가 1만원 회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한 데다 추가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오전 10시55분 엠오티는 전날보다 20.72% 오른 9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기아가 로봇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 외부와 협력하는 첫 사례다. 양사는 이미 전기차 배터리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는데, 미래 먹거리 로봇 시장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게 됐다.


엠오티는 양극 및 음극에 탭을 접착해 전류를 흐르게 하는 탭 웰딩 장비와 배터리 형태를 형성하고 밀봉하는 패키징 장비를 제작하는 이차전지 조립 설비업체다. 삼성SDI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세대별 이차전지 조립 설비를 공급하며 국내 유일의 삼성SDI 탭 웰딩 및 패키징 조립 공정 설비 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엠오티는 지난해 '삼성SDI 동반성장 DAY'에서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를 수상했다.


엠오티는 핵심 경쟁력인 고속 테이핑과 초정밀 얼라인 기술력을 더해 대면적 LFP 배터리 조립 설비(파일럿 라인)를 개발 완료했다. 자체 개발한 LFP 대면적 배터리 조립 설비는 EV용 배터리 조립 설비 대비 4~5배로 높은 체적 규모가 크지만 단위 설비당 생산능력은 EV용 배터리 조립 설비와 동일한 생산효율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3월 삼성SDI에 LFP 대면적 배터리 조립 설비 개발 및 납품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849억원, 영업이익 6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15%, 51% 늘었다. 최근 고객사가 전고체 배터리, LFP 배터리, 46파이(지름 46mm) 원통형 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개발을 본격화함에 따라 엠오티도 관련 조립 설비 기술의 상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의 경우 개발라인을 납품했으며 올해는 파일럿 라인 개발에 직접 참여할 계획이다.


엠오티 김충규 부사장은 "지난해 이차전지 캐즘 상황 속에서도 당사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차세대 배터리 생산에 최적화된 조립 설비를 공급하며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오티는 세계 최초로 초음파와 레이저 웰딩 기법을 적용한 조립 설비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후발 업체 대비 2~3세대 앞선 양산 적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휴머노이드는 2032년 660억달러(약 94조490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했다. 로봇기업과 배터리업체가 휴머노이드 시장을 잡기 위해 4680(지름 46㎜, 높이 80㎜) 배터리 등 차세대 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크기의 기존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약 30% 높다.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 등은 올해 본격적으로 46시리즈를 생산한다.


‘게임의 법칙’을 바꿀 제품은 수년 뒤 상용화할 전고체 배터리다. 전고체 배터리를 활용하면 에너지 용량을 2만Wh 이상으로 높일 수 있다. 전고체 배터리 분야 선두주자는 2027년 양산 계획을 세운 삼성SDI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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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주요기업과 전고체 배터리 양산 계획에 따른 엠오티의 선제적 기술 및 제품 개발을 완료, 세계 최초 신공법 비딩(Beading) 방식의 46파이 원통형 배터리 조립 설비 개발, LFP 초대면적 배터리 조립 라인 개발 등으로 중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특징주]로봇×전고체 혁명, 숨은 주역 엠오티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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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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