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불닭' 히트치자 너도나도 카피…사라진 도전 정신[K-푸드 짠물 R&D]①

시계아이콘02분 5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3조클럽 식품기업 R&D 분석
매출대비 투자비용 평균 0.68%

글로벌 1위 네슬레 연간 2조원 쓸때
11개 식품사 합산 4500억원 그쳐
경쟁사 따라하기…혁신 제품 없어

편집자주K-푸드의 인기가 전 세계적으로 뜨겁다. 라면과 만두 등 한국산 먹거리는 지난해 해외 시장에서 100억달러(15조여원) 가까이 팔려나가 매년 최대 수출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K-드라마와 K-팝 등 한국 콘텐츠가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끈 덕분이다. 하지만 K-컬처에 편승한 한국 식품의 경쟁력은 지속 가능하지 않아 반짝 흥행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아시아경제는 국내 식품기업의 연구개발(R&D) 실태를 점검하고, 미래 먹거리의 원천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불닭' 히트치자 너도나도 카피…사라진 도전 정신[K-푸드 짠물 R&D]① 연합뉴스
AD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주도한 삼양식품의 불닭볶음면은 비슷한 맛과 포장의 '미투 제품(Me-too products)'이 봇물을 이룬다. 중독적인 매운맛이 우리나라를 넘어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면서 국내외 식품사들이 불닭 인기에 편승해 비슷한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 일례로 하림산업은 지난해 9월 '용가리 불볶음면'을 출시했다. 베트남 고추와 하바네로 등을 소스에 담아 강한 매운 맛을 냈다는 이 라면은 검정색 바탕에 붉은색 제품명을 담은 포장까지 '불닭'과 꼭 닮았다. 올해 들어선 지난 3월 삼양식품의 까르보 불닭볶음면과 똑같은 분홍색 패키지의 '용가리불볶음면 까르보나라'(컵)를 선보였다. 앞서 팔도도 올해 1월 '볼케이노 까르보나라'를 출시했다.


불닭볶음면은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2011년 딸과 함께 명동에서 매운 음식을 맛있게 먹는 젊은이들의 모습을 보고 '강렬한 매운맛'을 라면에 적용했다. 김 부회장은 직접 마케팅 부서 및 연구소 직원들과 전국의 유명 불닭, 불곱창, 닭발 맛집들을 찾아다니며 1년간 매운 소스 2t, 닭 1200마리를 연구개발에 쓴 결과 탄생했다. 하지만 대다수 불닭 미투 제품은 손쉽게 비슷한 매운맛을 구현해 '불닭 트렌트'에 올라 탄 것이다.

'불닭' 히트치자 너도나도 카피…사라진 도전 정신[K-푸드 짠물 R&D]①

지난해 국내 대형 식품기업들은 연구개발(R&D)을 위해 매출액대비 1%에도 못 미치는 비용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년간 R&D 규모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지만, 글로벌 식품사와 비교해 절대적인 규모에서 적었다. 특히 혁신적인 제품이나 기술 개발보다 기존 제품을 모방하거나 리뉴얼한 제품 개발이 대다수였다.


네슬레 2조 VS 국내 11개 식품사 4375억

6일 아시아경제가 지난해 기준 매출 3조원을 넘은 11개 국내 식품기업의 R&D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들 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비중은 평균 0.68%를 기록했다. 이는 10년 전 평균 R&D 비중 0.56%에서 늘어난 수준이다. 이들 11개 식품사가 지난해 쓴 R&D 비용은 4375억으로, 10년 전(1908억원)과 비교하면 2배 넘게 늘어났다.


다만, R&D 비중이 1%를 넘은 기업은 CJ제일제당대상등 2곳에 그쳤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2180억원을 R&D에 투자했지만, 이 마저도 2023년 2337억원보다 소폭 줄었다.


이어 ▲대상 1.09%(479억원) ▲풀무원 0.9%(300억원) ▲농심 0.9%(296억원) ▲롯데칠성음료 0.74%(296억원) ▲롯데웰푸드 0.7%(285억원) ▲오뚜기 0.7%(204억원) ▲오리온 0.52%(58억원) ▲동원F&B 0.31%(133억원) ▲SPC삼립 0.25%(97억원) 순이었다.


'불닭' 히트치자 너도나도 카피…사라진 도전 정신[K-푸드 짠물 R&D]①

이같은 국내 식품기업들의 R&D 규모는 제조업 평균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다. 국내 제조 기업들의 매출액 대비 R&D 비용 평균은 4~5% 수준으로, 식품 기업들은 이보다 6분의 1 수준에 그친다.


글로벌 기업과 비교해도 국내 R&D 투자는 규모면에서 적대적으로 작다. 세계 최대 식음료 기업인 네슬레는 지난해 R&D 비용으로 16조6700만달러(약 2조3910억원)를 투자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913억5400만달러(131조290억원)의 1.8% 수준이다. 지난 5년간 네슬레는 꾸준히 매년 2조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진행했다. 국내 식품 기업들의 연구개발 비용을 모두 합쳐도 네슬레에 미치지 못한다.


'불닭' 히트치자 너도나도 카피…사라진 도전 정신[K-푸드 짠물 R&D]①
R&D 투자 막는 경쟁사 따라하기

더 큰 문제는 식품업계의 고질적인 관행인 '경쟁사 따라하기'가 R&D 투자의 필요성을 막고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식품업계에선 1등 상품과 유사한 '미투 제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시장에 진입했다. 국내 식품시장에선 매년 300개 정도의 신제품이 꾸준히 쏟아지는데 시장에서 인정받는 혁신 제품은 손에 꼽을 정도다.


일례로 종합식품기업 가운데 R&D 투자 비중이 가장 낮은 동원F&B의 경우 지난해 연구개발 실적을 살펴보면, 참치캠 13종과 냉동식품 34종 등 186개에 달하는 일반식품을 개발했다. 또 유제품 44종, 소스 671종을 비롯해 974종의 조미식품을 선보였다. 하지만 이 가운데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킨 혁신 제품은 전무하다.


그나마 식품업계 1위인 CJ제일제당이 그동안 수천억원을 R&D에 투자해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햇반 서리태흑미밥을 비롯해 소바바 신제품, 스팸 싱글 닭가슴살, 비비고 순살가자미구이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식품업계에선 낮은 영업이익률이 인색한 R&D 원인으로 꼽는다. 실제 이들 3조클럽 식품기업의 지난해 평균 영업이익률을 5.6%다. 해외 비중이 높은 오리온(17.5%)을 제외하면 4.3%에 그친다. 이는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률 6.2%에 못 미친다.


식품 산업은 대표적인 저마진 산업으로 꼽힌다. 원재료에 인건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데, 내수를 기반으로 성장하면서 제품 가격 인상에 민감해 이윤을 많이 남기지 못한다. 원자재 대부분을 해외에서 수입하는데, 코코아와 커피 등 주요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원·달러 환율까지 상승하면 비용이 커지는 구조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최근 해외 시장에서 성공한 기업들이 영업이익률을 높이고 있지만, 대부분 기업은 10%의 벽을 넘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며 "신사업을 추진하거나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 예산을 배분할 때도 이 같은 점을 의식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햇반·동원참치·신라면 등 독과점 제품에 매출 의지
'불닭' 히트치자 너도나도 카피…사라진 도전 정신[K-푸드 짠물 R&D]①

다만, 식품기업들이 이미 독과점 시장을 차지한 제품에 의지하면서 연구개발에 소홀하다는 지적은 여전하다. CJ제일제당의 햇반이나 동원F&B의 참치, 농심의 신라면,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등 장수식품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로 꾸준히 매출을 일으키면서 안주하고 있다는 것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특별한 연구개발 없이도 매출을 충분히 낼 수 있어 신제품 개발엔 뛰어들지 않아도 된다는 발상이 업계에 만연한 게 사실"이라며 "오히려 '도전정신'을 없앤 것 같다"고 말했다.


AD

익명을 요구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국내 식품 시장 초기에 일본이나 미국 등 해외 제품을 무조건 모방했는데, 아직도 그 문화가 여전하다"며 "신제품 출시를 위해선 R&D 비용과 시간이 많이 투입되고 성공 확률도 낮지만, 기존 제품을 리뉴얼하고 타사 제품을 베끼면 당장 안정적 매출을 가져다줘 암묵적으로 용인하는 분위기"라고 했다. 그는 "R&D 집중도가 떨어질수록 제품 다양화는 떨어지고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줄어드는 결과가 나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5.12.3110:21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산림재난대응단' 통합·운영…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내년 산림재난대응단이 신설돼 운영된다. 기존에 분산됐던 기능을 하나의 창구로 통합해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또 임업 스마트팜 신규 도입 등으로 청년의 산촌 유입을 유도한다. 산림청은 이 같은 내용의 '새해 달라지는 산림정책'을 31일 발표했다. 달라지는 산림정책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산촌 인구 유입 촉진, 산주 소득 확대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먼

  • 25.12.3109:00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4세 유아도 무상교육·보육비 지원 받는다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다니는 4세 유아도 무상교육 및 보육비 지원 대상이 된다.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200%에서 250% 이하 가구로 늘어난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가구 소득에 상관없이 모두 등록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기획재정부는 31일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정책 변화를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 따르면 내년부터 유치원과 어린이집

  • 25.12.3109:00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배당받으면 분리과세 혜택·두자녀 땐 400만원 카드공제

    내년부터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한 분리과세가 도입된다. 다자녀 가구에 대한 신용카드 공제 한도를 1인당 100만원 확대하고 보육수당 비과세도 늘린다. 웹툰 콘텐츠 제작 비용에 대한 소득세·법인세 10% 세액공제도 신설된다. 기획재정부는 31일 내년부터 고(高)배당 상장회사 투자자들의 배당소득에 대해 낮은 세율을 적용하는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도입한다. 배당성향(당기순이익 대비 현금 배당액)이 40% 이상(배

  • 25.12.3109:00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전기차 화재 사고당 최대 100억 보장…폭염·지진 경보 강화

    정부가 내년부터 환경·에너지·기상 분야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이행을 가속하는 한편, 폭염·지진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국민 안전망을 강화한다. 기획재정부가 31일 발간한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자료집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기상청을 중심으로 총 20여 개의 환경·에너지·기상 관련 제도가 새로 도입되거나 개편된다. 정부는 우선 내년부터 무공해차 보급 확대를 위한 금융지원

  • 25.12.3109:00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국민연금 보험료율 9%→9.5%

    내년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율이 9%에서 9.5%로 오른다. 생계와 의료, 주거, 교육 등 각종 급여의 산정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4인 가족 기준 6.51%로 오른다. 이에 따른 월 최대 생계급여액은 207만8000원으로, 200만원을 넘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변화하는 보건·복지·고용 정책들을 담은 '2026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31일 발간했다. 내년에는 국민연금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국민연금

이슈
CES 2026
  • 26.01.0910:23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가성비' 따진 韓 기업들…전시보다 '비즈니스 미팅' 중심으로

    "지난 CES보다는 눈에 띄게 사람이 줄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을 둘러싼 현장 분위기가 예년과는 사뭇 달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CES를 방문한 한 업계 관계자는 "첫날엔 사람들로 꽉 찼지만 둘째 날부터는 사람이 예전만큼 많진 않았다"며 "과거에는 복도를 지나다니기조차 어려울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비교적 수월했다"고 전했다. 9일 CES 2026 주최측

  • 26.01.0910:18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마사지 슈트, 생각 읽는 기계" 눈길 끈 이색 전시…헬스케어에서도 'AI 붐'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이 건강 관리와 웰니스 영역까지 외연을 넓히면서 헬스케어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한층 본격화됐다. 올해 CES에는 국내외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건강관리, 로보틱스 접목 제품, 홈케어 솔루션 등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술 경합에 나섰다. 단순한 마사지나 헬스 기기를 넘어 사용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스스로 동작을 조정하는 '지능형 헬스케어'가 핵심 키

  • 26.01.0909:51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 원격 진단"…현대차 출신이 만든 CES 혁신 기업[CES 2026]

    전기차 배터리를 차량에서 분리하지 않고도 실시간 안전 진단과 수명 예측이 가능한 인공지능(AI) 플랫폼이 등장했다. 퀀텀하이텍은 실주행 전기차 데이터를 기반으로 배터리 화재 전조 증상과 이상 징후를 사전에 예측하는 전주기 관리 솔루션을 개발해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 안현주 퀀텀하이텍 대표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유레카파크 내 한국관에서

  • 26.01.0909:23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보스턴다이나믹스 아틀라스, '베스트 로봇' 선정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로보틱스 기업 보스턴다이나믹스의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글로벌 IT 전문 매체 시넷(CNET)이 선정하는 '베스트 오브 CES 2026' 중 '베스트 로봇' 상을 수상했다. 시넷은 '베스트 오브 CES'를 선정하는 CES 공식 파트너로 시넷을 비롯해 PC맥·매셔블·지디넷(ZDNET)·라이프해커 등으로 구성된 글로벌 기술 미디어 그룹이다. 시넷은

  • 26.01.0908:48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월 29달러 구독 AI식물가전…LG에 도전장 낸 美 스타트업[CES 2026]

    "단순히 상자 안에서 채소를 기를 뿐 아니라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용자의 취향과 건강을 분석해서 채소를 재배하는 제품은 세계 최초입니다."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6'에서 만난 미국 푸드테크 스타트업 '루야 AI(Luya AI)' 창업자 프랜시스코 왕(Francisco Wang) 대표는 식물가전 'AI 채소 재배 백스'를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왕 대표는 7일(현지시간) 아시아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 25.12.2612:13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진중권 "이준석은 리틀 트럼프, 한동훈은 정치 감각 뛰어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진중권 동양대 교수(12월 23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진중권 동양대 교수 모시고 최근 정국 상황 관련해서 촌철살인 진 교수님의 비평 듣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중권 : 예,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최근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