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213억6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적자 폭이 406.5%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562억53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1% 감소했다. 순손실은 384억원을 기록해 전년도보다 적자가 497.6% 확대됐다.
한세엠케이는 영업손실이 커진 원인에 대해 "국내 및 중국법인의 매출 감소와 재고 평가 손실을 반영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당기순손실에 대해서는 "이연법인세 회계처리에 따른 법인세 비용이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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