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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아시아펀드대상]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넘어 해외로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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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부문 베스트운용사

[2025 아시아펀드대상]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넘어 해외로 영토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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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6회째를 맞이하는 '2025 아시아펀드대상'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올해 최고의 자산운용사로 선정됐다. 상장지수펀드(ETF) 부문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으며 베스트운용사로 이름을 올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 ETF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미래에셋의 글로벌 ETF 운용자산은 200조원을 돌파했다. 2023년 말 141조원 대비 62조원 증가했다. 전 세계 운용사 가운데 상위 12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글로벌 운용사 미래에셋의 중심에는 'TIGER'와 '글로벌 엑스(Global X)'가 있다. Global X는 미국, 호주, 홍콩, 일본, 영국, 아일랜드, 브라질, 캐나다 등에 상장한 미래에셋의 ETF 브랜드다. 각 지역의 시장 상황 및 투자자 특성을 반영하는 현지화 전략에 미래에셋그룹과의 시너지를 더해 글로벌 ETF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미래에셋의 다음 혁신 분야는 인공지능(AI)으로 향하고 있다. 2023년 호주 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운용사인 스톡스팟(Stockspot)을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미국에 AI 전문 회사인 웰스스팟(Wealthspot)을 설립했다. 웰스스팟은 각 해외 법인의 AI 금융 전략을 조율하며, 혁신적인 상품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Global X에서 웰스스팟의 AI 모델을 활용한 ETF를 미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금융회사로서 국제 감각과 문화를 기반으로 전세계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ETF 산업에서 Global X가 혁신적 리더로 역할을 하는 데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특히 앞으로도 파괴적 혁신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먼저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Global X와 웰스스팟이 협업해 미국 시장에서 올 상반기 중 인공지능(AI) 기반 ETF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미래에셋은 ETF 브랜드 'TIGER'를 통해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TIGER ETF의 총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총 7조 8594억원이다. 국내 ETF 전체 개인 누적 순매수 19조 7600억원의 40%에 해당한다. 국내 운용사 중 1위다.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개인 투자자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개인 투자자의 관심에 힘입어 TIGER ETF는 지난해 말 기준 개인 투자자 보유 금액(AUM)에서도 전체 1위를 차지했다. 개인 투자자가 보유한 금액은 50조 9079억원이며, 이 중 TIGER ETF는 23조 7238억원으로 전체의 47%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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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주식형 ETF 시장이 크게 성장한 가운데 TIGER ETF는 미국 투자의 대명사로서 시장 발전을 이끌었다. 2010년 국내 최초 미국 대표지수 투자 ETF를 출시한 TIGER ETF는 미국 주식 투자를 통한 장기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해왔다. 대표 상품인 ‘TIGER 미국S&P500 ETF’의 지난해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1조 8933억원으로, 국내 상장한 전체 ETF 중 1위를 차지했다. 개인들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해당 ETF는 국내 최대 주식형 ETF이자, 아시아 최대 S&P500 ETF로 성장했다.



[2025 아시아펀드대상]미래에셋자산운용, 국내 넘어 해외로 영토 확장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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