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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 성신양회에 AI화재탐지진압 시스템 공급…"162조원 소방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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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젠솔루션, 성신양회에 AI화재탐지진압 시스템 공급…"162조원 소방시장 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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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기업들이 안전 관리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엠젠솔루션이 자회사인 현대인프라코어를 통해 성신양회 단양 2공장에 인공지능(AI) 화재탐지진압 시스템 ‘알파샷’을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AI 기반 자동화 화재 대응 시스템을 도입해 사전 감지 및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회사 측에 따르면 최근 지자체, 공기업, 대기업, 중소 기업 등 다양한 수요처에 시스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 국립한글박물관, 폐기물 처리 시설, 일차전지 및 폐배터리 업체 등에서 연이어 발생한 화재로 인해 기업들은 첨단 화재 예방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는 추세다.


‘알파샷’ 시스템은 ▲지능형 감지 센서를 활용한 실시간 화재 감지 ▲AI 기반 원격 모니터링 및 통합 제어 ▲정확한 화재 진압 기술을 적용한 자동화 소화 솔루션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 제어 기술을 통해 불필요한 소화제 사용을 줄이고, 필요한 지점에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엠젠솔루션은 이번 ‘알파샷’ 공급을 계기로 산업 안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화재 대응 시스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한 기술적 노하우와 데이터를 활용해 건설·제조·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확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소방 시스템 시장 규모는 2032년 1113억8000만달러(약 162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해 일차전지 업체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구속 기소된 사건을 계기로 AI 기반 화재 감지 및 자동 소화 시스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는 등 화재 관련 시스템 도입을 서두르는 움직임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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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알파샷은 기존 시스템과 차별화된 화재 감지, 정밀한 진압 기능을 갖춰 산업 전반의 안전 강화 흐름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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