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소방서는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11일부터 13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중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된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등 860명과 소방 장비 48대를 동원해 빈틈없는 현장 대응으로 대형화재 방지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재 취약지역 등 화재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하고, 현장 출동 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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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일 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대응 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소한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 이어지기 쉬운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최병민 기자 mbc46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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