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익은 70% 오른 983억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견조한 실적"
KCC가 건설 등 전방 산업 침체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개선된 실적을 기록했다.
KCC는 7일 지난해 6조6588억원의 매출과 471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고 공시했다. 전년과 비교해 각각 5.9%, 50.7% 올랐다.
4분기 실적 오름폭은 더 컸다. 매출은 1조6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올랐지만, 영업이익의 경우 같은 기간 69.8% 오른 98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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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탄탄한 포트폴리오로 견조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는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현금 흐름 중심의 영업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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