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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초·중교 캠퍼스 설립 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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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계공모 2029년 개교 추진
이수희 구청장 “주민약속 지킨 쾌거”

서울 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고덕강일3지구 서울강솔초등학교 강현캠퍼스(가칭)와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아파트 단지 내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가칭) 설립 안이 서울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초·중교 캠퍼스 설립 시교육청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 이수희 강동구청장(오른쪽)은 4일 서울시교육청 정근식 교육감을 만나 학교현안에 대해 논의 후 기념 촬영을 했다.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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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3지구 내 학교 신설은 이수희 강동구청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교육부장관, 서울시교육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직접 만나 학교신설의 필요성을 전달한 바 있다. 학령아동수 확보를 위해 서울시와 SH공사에 12단지 민간분양을 꾸준히 요청하는 등 주민약속을 지키기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


또한, 올림픽파크포레온 단지 내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설립 건은 기부채납 학교용지 중학교 설립에 대한 중앙투자심사 부적정 통보 이후, 해당 지역의 적정규모 학생 배치 및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모색해 왔다.


그러다 지난해 8월 서울시교육청이 ‘둔촌동 중학교 도시형캠퍼스’ 설립추진 계획을 발표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강동구는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시교육청, 강동송파교육지원청과 지속적으로 협의해왔다.


구는 이번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 이후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올해 설계공모 등 행정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구청장은 지난 4일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만나 두 학교의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와 심사 통과 이후 행정절차가 정상적으로 추진돼 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환경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수희 구청장은 “자체 재정투자심사 통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돼 기쁘고, 학교 설립 시까지 진행 과정을 계속해서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 현장을 살피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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