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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 론칭…"프리미엄 상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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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쳬 최초 디저트 브랜드 론칭
지난해 디저트 매출 25% 신장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을 론칭했다고 5일 밝혔다.


당과점은 ‘달콤한 맛과 화려한 모양으로 눈과 입을 모두 사로잡는 디저트 가게’라는 뜻이다. 사탕과 과자를 아울러 이르는 단어인 ‘당과’에서 착안한 이름이다. 당과점을 통해 차별화 디저트 제품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CU, 디저트 브랜드 '당과점' 론칭…"프리미엄 상품 강화" 브랜드 당과점에서 선보인 '쫀덕케'와 '뚱카롱' 제품. BGF 리테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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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이달 당과점 상품 4종을 시작으로 다양한 메뉴의 디저트 상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쫀덕 케이크 2종과 뚱카롱 2종이다.


쫀덕 케이크는(3800원)는 초콜릿과 브라우니가 달콤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을 살린 무스케이크다. 고객의 다양한 입맛을 고려해 말차 무스 쫀덕 케이크와 초코 무스 쫀득 케이크로 구성했다. 뚱카롱(3700원)은 마카롱 사이에 크림을 가득 넣고 다양한 토핑을 잔뜩 묻힌 두툼한 마카롱이다. 커피 뚱카롱(2입)은 헤이즐넛커피 크림과 모카 크림 두 가지 맛이며 베리 뚱카롱(2입)은 딸기요거트 크림과 베리 크림에 각각 초코 디핑과 마시멜로우를 더했다.


디저트에 대한 수요는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2022년 연세우유 크림빵 출시 이후 편의점의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CU의 연도별 디저트 매출은 매년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 디저트 부문 매출 신장률은 25%에 달한다.


CU의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라라스윗 시리즈, 맛폴리 티라미수 시리즈 등 편의점 디저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브랜딩을 통해 전문점 수준의 고품질 상품을 선보여 고객들의 선택지를 넓히겠다는 것이다. 2023년 CU는 베이커리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폭넓은 수요를 확인하고 자체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 405'를 론칭하기도 했다.


당과점 론칭을 기념하여 2월 한 달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당과점 4종과 수건 케이크 2종을 포함한 냉장 디저트 28종에 대해 포켓CU 앱 내 행사 QR 스캔 후, 농협카드 또는 네이버페이 머니, 포인트 결제 시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포켓CU에서는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1000명에게 당과점 상품에 대해 할인 쿠폰과 교환권을 랜덤 발급한다. 해당 이벤트를 가장 많이 공유한 10명의 고객에게는 CU 포인트 1만 포인트를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이달 6일부터 말일까지 진행한다.



김고니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CU의 편의점 디저트 마니아들에게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높은 품질의 다양한 상품들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로 차별화 디저트 브랜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편의점 먹거리의 품질과 다양성을 높이는 상품들을 선보이며 업계 트렌드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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