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원포인트 임시회는 취소
충남 아산시의회는 4일 오후 운영위원회를 열고 오는 5일 개최 예정이던 원포인트 임시회를 취소했다.
임시회에는 모교 졸업식에 음주 상태로 참가해 물의를 빚은 홍성표 의장의 사임안이 상정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홍 의장이 지난 3일 의회사무국에 사임서 취하원을 제출하면서 임시회가 취소된 것이다.
시의원들은 운영위원회 직후 같은 자리에서 윤리특별위원회를 열고 홍 의장 징계 일정을 검토했다.
윤원준 윤리위원장은 “오는 6일에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라며 “다음 윤리위는 14일 오후 3시에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 의장은 현재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
충청취재본부 박종혁 기자 whdgur35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