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메켈롭 울트라 로고 달고 대회 출전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 브랜드 미켈롭 울트라(Michelob ULTRA)가 고진영을 후원한다.
4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고진영과 브랜드 앰버서더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고진영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미켈롭 울트라 로고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미켈롭 울트라는 고진영이 브랜드 인지도 및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고, 성공적인 국내 출시에 기여한 점 등을 고려해 후원을 연장했다.
지난해에 국내에 출시된 미켈롭 울트라는 고진영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하고 골프를 주요 테마로 마케팅을 펼쳐왔다. 올해도 고진영과 함께 골프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라이트 맥주로서의 차별화된 전략을 강화한다. 기존 골프장 채널을 넘어 온·오프라인 전반에 걸친 영역에서 더 많은 골프 팬과 소통하고, 단순히 제품을 넘어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고진영은 LPGA 투어에서 7년간 통산 15승 기록한 선수다. 역대 최장기간(163주) 세계랭킹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에 이어 2024 파리 올림픽까지 출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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