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의 건축가 향한 꿈 지원"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는 건축학부 동문 정준철 건축사(플라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최근 건축학전공 발전과 후배 양성을 위해 발전기금 300만원을 쾌척했다고 24일 밝혔다.
정 대표는 광주대에서 건축을 전공하고 테제건축에서 실무를 시작해 금성건축과 간삼건축, 해안건축에서 김포 통진 도서관, 횡성 숲체원, 제주 ICC 앵커호텔&리조트(부영호텔),, 명동 포포인츠 호텔 등 다양한 건축 용도의 설계를 경험했다.
또 2019년 플라건축사사무소를 개소해 AC호텔 서울금정, 관항리 수도원, 다목적 실내 수상 스튜디오, 신안교육지원청사, 개도 섬어촌 문화센터, 선원면 주민복합센터 등 설계작업을 했고, 전주대에서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정 대표는 “후배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업과 창의적인 실습에 매진하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기부가 후배들의 건축가를 향한 꿈을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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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 건축학부 관계자는 “동문 간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준 정 대표의 기부에 감사하다"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학술 프로그램 확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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