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도 동두천시 재해구호계획’을 수립하여 대규모 재해 상황을 대비하는 등 동두천시의 실정에 맞는 재해구호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재해구호 계획에는 재난 발생을 대비하여 각 학교 및 공공시설 26개소를 임시 주거시설로 지정해 2만5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재민에게 제공되는 응급구호물자 330세트를 비축하고, 민간 구호단체를 포함한 조직 및 인력 운영체계, 재해구호 교육 및 의료, 심리 회복 지원에 관한 사항 등을 구체적으로 포함했다.
이 밖에도 관내 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과 연계해 비상 연락망을 구축하고, 식사 제공 등을 위한 사전 구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다양한 재해 상황에 대비할 준비를 하였다.
동두천시 박형덕 시장은 “2025년도 이재민 재해구호계획이 수립되어 시민의 안전을 신속히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2025년도 이재민 재해구호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복지정책과 복지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두천=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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