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지난 10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창립 제51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인권경영헌장’을 선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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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경영헌장 선포식은 기관의 10가지 인권 경영 이행 사항을 표명해 인권 존중 의식의 확산과 전 임직원의 인권 경영 실천 의지를 대외적으로 선언하는 행사다.
사학연금은 지난해 12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권고한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을 준수하여 인권경영헌장을 개정했다. 또한 전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선포식을 개최해 인권 존중을 기반으로 한 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공표했다.
이번 선포식은 사학연금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사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함으로써 인권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이를 경영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하중 사학연금 이사장은 “인권은 현대 사회의 핵심 가치로, 사학연금이 국민들과 신뢰를 쌓아가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사람 중심의 인권 경영 문화를 통해 모든 업무 처리에서 임직원은 물론 이해관계자의 인권 존중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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