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전남동부사무소가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내용과 신청 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5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 열리는 종합설명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전남도청(전남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등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여 정책자금, 기술개발(R&D), 창업, 보증, 수출 등 분야별로 사업설명이 진행되고, 세부적인 사업에 대한 개별 상담이 지원된다.
이번 설명회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과 경영안정을 지원하고, 중소기업과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 도약과 혁신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적시에 알려 기업참여율을 제고할 예정이다.
또한, 중기부는 내수활성화 및 기업 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해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R&D), 창업사업화지원사업,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등 54개 사업의 예산을 상반기에 100%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 설명회에 참여하면 '2025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책자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조부식 중기부 전남동부소장은 “전남 동부 지역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함께 처음으로 시도하는 종합시책설명회로 어려운 경제 여건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중소기업 정책을 잘 활용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여러 지원기관이 함께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 애로를 해소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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