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3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 획득

창립 이래 20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 유지
장충모 사장, "선진적 노사문화 모범 사례"

전남개발공사는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3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전남개발공사 제공

전남개발공사(사장 장충모)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3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은 노사 간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한 기업에 주어진다.

전남개발공사는 높은 노사관계 성숙도와 미래지향적 노사관계 형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공사는 2004년 창립 이래 20년 연속 노사분규 제로(ZERO)를 유지하며,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한 소통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해왔다.

또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가 합동으로 전담 TF팀을 구성해 육아시간 사용제도 운영, 배우자 유산 시 휴가제도 도입 등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증을 통해 전남개발공사의 노사관계는 선진적인 노사문화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공사는 밝혔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3년 연속 노사관계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것은 노사 간의 신뢰와 화합의 노력이 외부로부터 높이 평가받은 결과로, 매우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전한 노사문화를 조성하고,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우관 기자 woogwank@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