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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내년 청소년과 청·중장년 맞춤형 복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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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문화회관 건립, 다양한 청소년 체험활동 지원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청·장년층 돌봄 정책 시행

울산시는 2025년 복지예산으로 1조 7868억원을 책정하고 생애주기별 복지정책을 촘촘히 추진한다.


다양한 정책으로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미래를 이끌어 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과 성장 지원, 청소년의 체험과 활동 지원,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맞춤형 복지 강화, 청·중장년층 돌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는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활동 기반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구 성남동 옛 중부소방서 부지에 건립 중인 청소년문화회관은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로 조성되고 북카페, 팝업스토어, 4차 산업 체험실, 케이팝(K-POP) 전문교육관, 다목적 공연장, 체육관 등을 포함한다.


이 공간은 단순한 시설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의 창의력 발휘와 미래 준비를 돕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기능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설계 공모를 거쳐 10월에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2026년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 단계부터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북구 이화정창작센터는 지난 11월 개관하고 남구 해솔청소년센터도 2025년 1월 개관 예정이다.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경험을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7억 700만원의 예산을 활용해 성년의 날 기념행사,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1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전통과 현대의 가치를 동시에 경험했다.


또 전국 가요제(2000여명 참여), 한마음 대축제(1000여명 참여), 원탁토론회(83명 참여)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협동심과 지역사회에 대한 주인의식을 높였다.


청소년 수련시설에는 전문 지도사 10명을 배치해 프로그램 운영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12명이 일본 구마모토시를 방문해 문화교류와 역사 탐방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기도 했다.


2024년 7월 개소한 울산청년미래센터는 교육장, 프로그램실, 상담 공간 등을 갖추고 있고, 센터장을 포함한 15명의 전문인력이 지역 대학과 병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발굴하고 밀착 사례관리를 진행 중이다.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은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을 돌보는 청년들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지원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은 온라인 자가 진단 창구를 통해 조기 발굴하고, 초기 상담부터 대인관계 회복 프로그램까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개소 이후 현재까지 가족돌봄청년 160명과 고립·은둔청년 77명이 지원을 받았으며, 48명의 가족돌봄청년에게는 자기돌봄비가 지급됐다.


울산시는 질병·부상·고립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19∼64세 청·중장년이나 아픈 가족을 돌보는 13∼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재가 돌봄, 가사·식사 관리, 병원동행, 심리지원, 건강생활 지원 등 맞춤형 지원을 포함하고 긴급한 상황에서는 긴급돌봄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30일간 재가 돌봄과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시작돼 현재는 본 사업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서비스 제공기관도 기존 13개소에서 31개소로 늘어나 더 많은 대상자에게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졌다. 해당 서비스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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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과 청·중장년층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산시, 내년 청소년과 청·중장년 맞춤형 복지 지원한다 울산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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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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