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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이 연이은 계약 수주 호재에 힘입어 19일에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7분 현재 HJ중공업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90원(1.67%) 오른 54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장중 최고 551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HJ중공업은 이날 오전 개장 후 필리핀 교통부와 필리핀 세부 신항만 건설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2824억원 규모로 작년 매출의 13.06%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35개월이다.
전일에도 HJ중공업은 해군 독도함과 고속상륙정 창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전날 하루새 가격제한폭(28.33%)까지 상승해 단숨에 5000원대로 올라섰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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