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백강포럼은 16일 오전 케이스퀘어빌딩에서 2024년 백강교육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백강교육대상은 교육을 통해 사회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사람들에게 주는 상으로 지난해부터 시상했다. 인성, 사회통합, 기후변화, 의학, 멘토, 문화예술, IT기술 등 다양한 부문을 시상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베스트강사&인성교육 부문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 ▲의료혁신교육 부문 이제호 ROKIT 헬스케어 의료총괄고문 ▲사회통합교육 부문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 ▲기후환경교육 부문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 ▲IT혁신교육 부문 김인교 인성정보 경영고문 ▲문화예술교육 부문 임충식 덴톤스리법률사무소 상임고문 ▲멘토교육 부문 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 ▲상생협력교육 부문 이근설 백강포럼 운영위원이 각각 백강교육대상을 수상했고, 감사패는 ▲조선희 웅진씽크빅 유데미 사업단 단장 ▲박수아 M&M 대표 ▲ 이지민 마이키 대표가 상을 받았다.
구수환 이태석재단 이사장은 영화와 강연을 통해 이태석신부의 사랑과 정신을 널리 전파해 우리 사회에 인성의 중요성을 크게 부각시켰다.
이제호 ROKIT 헬스케어 의료총괄고문은 원자력병원 의사, 삼성병원 교수로 의료계에 50년 이상 재직하면서 지속적인 의료 교육을 통해서 선진적인 의료 기술과 체계 혁신에 기여했다.
김철균 도산아카데미 원장은 정직과 통합의 도산정신을 통해 한국 사회 통합에 크게 기여했고 하지원 에코나우 대표는 지난 15년 동안 유엔 등 국제기구와 협업하며 30만명 이상의 청소년들을 리더로 키우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교 인성정보 경영고문은 국내외 기업에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글로벌 경영 정신을 전파했고, 임충식 덴톤스리법률사무소 상임고문은 '내 삶을 바꾼 문화예술' 강의를 통해 젊은이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했다. 김석봉 석봉토스트 대표는 10년 이상 멘토교육에 크게 기여하고, 이근설 백강포럼 운영위원은 헌신과 봉사를 통해 상생협력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대한민국 백강포럼은 2013년에 창립된 사회공헌 포럼으로 지난 11년간 모두 67회의 조찬강연회를 개최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 강연과 봉사활동을 지속했다. 백강포럼을 창립한 윤은기 박사는 2대, 3대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총장, 24대 중앙공무원교육원장을 역임한 경영학박사로 우리나라의 산업교육, 학교교육, 공무원 교육 등 교육 전반에 걸쳐 풍부한 경험한 경륜을 바탕으로 백강포럼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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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강포럼 회장은 "좋은 교육이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핵심동력"이라며 "나라가 갈등과 혼돈에 빠졌을 때 정직과 화합을 이끄는 참교육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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