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합동참모본부 2차 강제수사에 나섰다.
AD
12일 경찰청 특별수사단은 이날 오후 2시께 대통령실에 수사관을 보내 임의제출 방식으로 자료 확보에 나섰다. 합참 청사는 대통령실 경내에 있다.
특별수사단은 전날 대통령실 내 국무회의실, 경호처, 101경비단, 합동참모본부 지하에 있는 통제지휘실 등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그러나 대통령경호처 측이 공무·군사상 비밀 등을 이유로 거부해 진입에 실패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