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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레오]비포장도로 거뜬…'오프로드 야생마' 거침없이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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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브롱코 2.3 타보니
복고풍 감성+야외활동 실용성
안팎 숨겨진 이스터에그 재미↑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Ford)의 주력은 픽업트럭이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야외활동에 적합한 차량을 내놓는 건 그만큼 많이 만들면서 내공을 쌓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포드가 주로 만드는 ‘바디온프레임(body-on-frame)’ 차량은 무겁고 승차감도 불리하지만 험로 주행에선 진가를 발휘한다. 오프로드 SUV를 지향하는 포드 브롱코(Bronco)를 찾는 수요가 꾸준한 배경이다.


브롱코는 1966년 처음 출시된 이후 1990년대 단종됐으나, 25년 만인 2020년에 부활했다. 국내 시장에는 2022년 도입됐고, 초기에는 2.7ℓ 모델만 판매되다가 2023년 9월부터 2.3ℓ 에코부스트(EcoBoost)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 추가됐다. 이 엔진은 연료 효율성을 높이고 탄소 배출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


[타볼레오]비포장도로 거뜬…'오프로드 야생마' 거침없이 질주 포드 브롱코. 포드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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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롱코는 초창기 모델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과거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아이콘으로, 1세대 브롱코는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브롱코의 성공에 자극받아 경쟁 업체들이 오프로드 SUV 모델을 잇따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6세대 브롱코는 복고풍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야외활동에 적합한 실용성을 더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다.


외관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비율로 견고한 이미지를 강조하며 지상고를 높이고 전후면 돌출부를 짧게 처리해 오프로드 성능에 초점을 맞췄다. 둥근 헤드램프와 단순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의 그릴에는 차명인 브롱코를 새겨 넣어 개성을 더했다. 이는 기존 모델에서 회사명(포드)을 새겼던 것과 차별화된다.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LED로 구성되어 현대적인 세련미를 가미했다.


[타볼레오]비포장도로 거뜬…'오프로드 야생마' 거침없이 질주 포드 브롱코. 포드코리아 제공

브롱코에는 싱크4(SYNC 4)라는 자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이 시스템은 음성 인식 성능이 강화됐으며 무선 연결 기능으로 스마트폰을 쉽게 연동할 수 있다. 몇 번의 간단한 조작으로 스마트폰과의 연결이 완료될 정도로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다. 속도계는 바늘 형태의 직관적인 그래픽으로 디자인됐고, 중앙에는 12인치 LCD 터치스크린이 자리 잡고 있어 메뉴 구성이 간단하고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경사계 애니메이션에는 1세대 브롱코의 실루엣을 활용해 레트로 감성을 더했다. 사운드 시스템은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을 적용해 고품질의 음향을 제공한다.


2.3 모델은 279마력의 출력과 토크 44㎏·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동급 4기통 가솔린 엔진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평가된다.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되어 속도 변화와 엔진 회전수에 따른 응답성이 뛰어납니다. 차량은 후륜구동과 사륜구동을 선택할 수 있어 다양한 주행 환경에 대응할 수 있다.


운전 보조 시스템은 코파일럿 360(Co-Pilot 360)으로 불리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daptive Cruise Control), 차선 유지 시스템, 그리고 360도 카메라와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덕분에 큰 차체에도 불구하고 주변 상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오토 하이빔(Auto High Beam) 기능은 야간 주행 시 매우 유용하다.


[타볼레오]비포장도로 거뜬…'오프로드 야생마' 거침없이 질주 포드 브롱코 실내. 포드코리아 제공

브롱코는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주행 환경에 맞춰 구동력을 조절하는 G.O.A.T(Goes Over Any Type of Terrain) 기능이 대표적이다. 이 기능은 1세대 브롱코의 수석 엔지니어였던 도널드 프레이가 브롱코에 붙인 별명에서 유래했다. 기본적인 노멀 모드 외에도 연료 효율을 강조한 에코 모드, 역동적인 주행을 위한 스포츠 모드 등 성향에 따라 고르면 된다. 미끄러운 길, 모래길, 진흙길, 비포장 도로 등 험난한 환경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험로 전용 모드도 제공한다.


브롱코는 고성능 오프로드 안정성 서스펜션 시스템과 트레일 툴박스가 장착돼 오프로드 주행이 한층 안정적으로 가능하다. 트레일 턴 어시스트 기능도 다른 차에선 쉽게 보기 어려운 기능이다. 이는 경사가 급한 회전구간에서 선회 시 안쪽 뒷바퀴를 순간적으로 잠겨 회전반경을 최소화하는 걸 돕는다. 느린 속도로 내리막길을 갈 때는 트레일 원페달 드라이브 모드를 활용하면 된다. 저속 크롤링을 활성화시켜 브레이크 페달을 쓰지 않고도 차량을 정지시킬 수 있다.


[타볼레오]비포장도로 거뜬…'오프로드 야생마' 거침없이 질주 포드 브롱코의 트렁크 프레임 안쪽 홈은 병따개로 쓸 수 있다. 포드코리아 제공
[타볼레오]비포장도로 거뜬…'오프로드 야생마' 거침없이 질주 트렁크 바닥 꼭짓점마다 있는 고리는 짐을 고정해준다. 포드 코리아 제공
[타볼레오]비포장도로 거뜬…'오프로드 야생마' 거침없이 질주 보닛 양쪽에는 장비 등을 묶어둘 수 있는 트레일 사이트가 있다. 포드코리아 제공

또 안쪽에서 레버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차량 천장과 문을 떼어낼 수 있다. 차고가 높은 편이지만, 사이드 스텝이 기본으로 달려 있어 타고 내리는 것도 어렵지 않다. 운전석과 조수석 각각 좌우로 그랩 핸들이 달려 있어 험로 주행 시 몸이 흔들리는 걸 막아준다. 테일게이트는 위쪽 유리창 부분은 위아래 방향으로, 아래 철제 부분은 옆으로 열리는 방식이다. 2열 좌석을 눕히면 뒤쪽 공간이 꽤 큰 편인데 트렁크 쪽과 좌석 간에는 다소 높이 차이가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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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터 에그, 즉 차량 실내외 곳곳에 숨겨진 재미도 있다. 브롱코 초기 모델부터 활용한 야생마 엠블럼이 앞쪽 헤드램프와 바퀴 휠 가운데, 기어봉, 트렁크 조명에 작게 새겨져 있다. 조수석 차 문 위쪽에는 적힌 지역 좌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존슨밸리 지역의 브롱코 언덕을 뜻한다. 주유구에는 1세대 모델 출시 당시 세 가지 버전을 그려놨다. 이 밖에 야외 활동 시 활용 가능한 병따개, 짐 고정 고리, 타이 다운 장치도 차량 곳곳에 있다. 2.7ℓ 모델과 차량 크기는 같으며 연비는 ℓ당 8.4㎞(복합 기준), 가격은 7400만원이다.


[타볼레오]비포장도로 거뜬…'오프로드 야생마' 거침없이 질주 포드 브롱코 실내.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 손잡이가 있어 험로에서도 몸을 지지하는 데 요긴하다. 포드코리아 제공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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