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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證, AI 활용 '청소년 모의주식투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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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증권은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와 공동 개최하고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주식봇'을 활용한 ‘청소년 모의주식투자대회’를 성료했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페이證, AI 활용 '청소년 모의주식투자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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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회째를 맞이한 ‘청소년 모의주식투자대회’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주식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 및 금융 지식을 확장하기 위해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가 기획한 행사다. 이번 대회는 약 200명의 청소년이 지난달 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참여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대회 기간 동안 ‘주식봇’을 활용해 실제와 유사한 모의투자 환경을 제공했다. 주식봇은 카카오페이증권이 카카오페이, 카카오와 함께 제공 중인 AI 서비스다. 카카오톡 팀채팅 방에서 '주식봇' 챗봇을 추가한 후 주가, 기업정보, 토론방 등에 대해 질문하면 알맞은 답을 알려주고 모의투자도 해볼 수 있게 구성돼 있다. 현재는 카카오톡 팀채팅 기능에만 구현돼 있지만, 향후 오픈채팅방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확대할 계획이다.


시상식에서는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가 직접 2등상인 ‘카카오페이증권 대표이사상’을 수여한 가운데 청소년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금융권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듣고, 증권사 직무와 회사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단순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넘어, 미래 세대를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청소년들이 투자 환경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며 자신만의 경제적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정영화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 관장은 “올해 대회는 청소년들이 금융 상식을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식 투자와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카카오페이증권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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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금융투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제적 역량과 건강한 투자 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루 높이며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그룹의 통합 상생사업 노선에 발맞춰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형 기자 trus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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